겨울의 가슴 통증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 7가지
겨울의 가슴 통증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 7가지
오늘은 건강관리 방법 중 겨울의 가슴 통증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겨울에 우리 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섭씨 20℃가 넘는 실내외 온도차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몸이 제대로 적응을 못하면서 여러 질환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특히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며 발생하는 뇌졸중이 요주의 질환이라고 해요.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많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통계청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가운데 50.3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뇌졸중의 발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응급상황을 무사히 넘겨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만큼 뇌졸중의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겨울에 빈발하는 뇌졸중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고혈압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라고 하는데요. 국내 유병률은 남자 20.5-28.5%, 여자 15.9-20.5%로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증가한다고 해요. 60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 이상이 고혈압을 경험하구요. 인구 40-69세 연령에서는 수축기혈압 20mmHg, 이완기혈압 10mmHg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2. 심장병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부정맥(불규칙한 맥박)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심방세동은 좌심방 내 혈류정체에 의해 생성된 혈전의 색전증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3-4배 올린다고 해요. 심방세동의 중증도에 따라 연간 뇌졸중 발생이 1.5-8%까지 높아질 만큼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 인자라고 하구요. 이 외에도 심근경색이나 심장근육병, 판막질환, 선천적 심장구조 이상도 뇌졸중의 위험을 올릴 수 있다고 해요.
3. 당뇨병
당뇨병의 국내 유병률은 6.4-8.5%라고 하는데요.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유병률이 약 16%까지 올라간다고 하구요. 허혈성 뇌졸중의 상대 위험도는 남자의 경우 약 1.4배, 여자는 약 1.7배라고 해요. 또한 당뇨병전기의 포도당 내성장애의 경우에도 일과성허혈증상이나 뇌졸중 발생을 2배가량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4.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를 유발해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LDL 콜레스테롤혈증,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질혈증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남녀에서 뇌졸중의 상대 위험도가 1.46-1.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5. 흡연
흡연은 단독으로도 뇌졸중의 위험인자지만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있을 때 위험성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졸중의 발생가능성은 비례한다고 해요. 흡연은 혈중 섬유소원과 적혈구용중률 및 혈소판 응집을 증가시켜 혈액의 점도를 올리고, 혈관경련수축을 일으켜 뇌혈류량을 감소시킨다고 하구요. 또한 혈관내피세포에 손상을 줘 혈전형성을 유발한다고 해요. 직접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뇌졸중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6. 비만 및 신체활동
신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비만의 뇌졸중에 대한 상대위험도는 남자 1.2-1.9배, 여자 1.2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7. 나이 및 유전
나이와 유전도 뇌졸중의 위험인자라고 하는데요. 이는 조절할 수 있는 인자는 아니지만 남자는 60세 이후 여자보다 심근경색의 위험이 증가하고 여자는 뇌경색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가슴통증이나 뇌졸중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위험인자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건강관리 방법 중 겨울의 가슴 통증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참고하셔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