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부르는 의외의 생활습관 7가지
당뇨병을 부르는 의외의 생활습관 7가지
오늘은 당뇨병 증상을 일으키는 의외의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볼게요.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평소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하지만 의외의 생활습관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에 리더스 다이제스트 닷컴이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놀라운 생활습관 7가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1. 커피 줄이기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무조건 건강에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커피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구요.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커피 6잔을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3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포도당 및 에너지 대사기능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늦게 자기
올빼미족이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난희 교수팀이 47∼59세 사이의 성인남녀 1620명을 대상으로 생활·수면 습관별로 건강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올빼미족은 아침형 인간보다 비만인 경우가 3배나 많았고 당뇨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3. 프로바이오틱스 먹지 않기
당뇨병은 장내 나쁜 세균이 좋은 세균보다 많을 때 그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나쁜 세균이 많으면 염증이 쉽게 생기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나, 치즈,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하기
전자렌지로 음식을 데울 때 플라스틱 용기나 랩을 씌운 상태에서 가열하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해요.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이 혈압과 인슐린에 대한 내성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고 특히 이는 아이들과 청소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5. 충분한 햇볕 쬐기 않기
스페인 연구팀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몸무게에 관계 없이 당뇨병 전증 진단을 받거나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돕고, 보충제나 또는 연어 등 비타민D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6. 주말에 TV 몰아보기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TV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씩 늘어날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을수록 내장지방이 많이 생기고 허리둘레가 늘어나면서 비만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뱃살이나 옆구리살이 많은 경우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7. 아침식사 거르기
아침식사는 하루의 혈당을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아침식사를 거르면 이후 혈당이 급상승하고 그만큼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외국매체에서 소개한 당뇨병을 부르는 의외의 생활습관 7가지에 대한 간단 정보였는데요. 참고하셔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