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191명 사망
오늘은 안타까운 국내 총 191명 사망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집단발병 확진자가 발생했던 한사랑 요양병원 확진자가 사망해 코로나 사망자는 국내 총 191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80대 여성 환자가 숨졌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 요양병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70·80대 고령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이로서 코로나 사망자는 국내 총 191명으로 늘었습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쯤 김천의료원에서 경산 거주 78세 남성 A씨가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도 보건 당국의 요양병원 전수 조사에 따라 지난달 19일 받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25일 이뤄진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A씨는 26일 김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지병으로 뇌경색(편마비)와 고혈압, 폐렴을 앓고 있었습니다. A씨는 60여 명의 코로나 확진이 확인된 경산 서요양병원에 지난 2월 24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분쯤에는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85세 여성 B씨가 사망했습니다. B씨는 지난달 1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치매와 자궁암,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B씨는 25명의 확진자가 나온 한사랑요양병원에 작년 10월부터 입원해 있었습니다.
대구·경북 사망자 추가로 국내 코로나 사망자는 국내 총 19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에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사망률은 29.4%에 이릅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고령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진다는 의미입니다.
이상은 집단발병 확진자가 발생했던 한사랑 요양병원 확진자가 사망해 코로나 사망자는 국내 총 191명으로 늘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