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효능 및 흑마늘 부작용, 보관법.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오늘은 마늘을 가공해 마늘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알싸한 맛을 제거하고 몸에 좋은 성분을 향상시킨 흑마늘 효능과 주의해야 할 흑마늘 부작용, 좋은 흑마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1. 혈관질환 예방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혈전이 혈관 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신축성이 떨어지게 되며 각종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마늘은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 뇌출혈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마늘에 함유된 아조엔과 피라진 성분이 혈소판 응집현상을 막아 주고,억제하여 혈류를 개선시켜줌으로써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마늘 속 칼륨은 혈중 과다 나트륨을 제거해 혈압을 정상으로 만들어 준다.

 

 

 

2. 항암작용

마늘에는 알리신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유황화합물질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또한 간암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메틸시스테인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질인 셀레늄 또한 풍부하다. 특히 마늘은 현재까지 알려진 40여종의 항암식품들 중 최정상에 있는데 그 중 알리신이 생성하는 셀펜산이라는 물질은 지금까지 알려진 항산화 물질 중 활성산소 제거 속도가 가장 빠른 물질이라고 한다.

 

 

3. 강장 및 강정작용

마늘의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아연 함유량이 많아 남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정력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당뇨 예방

서구화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질병인 당뇨는 유전이나 식습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부족으로 발병하는데 이에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1과 마늘 알리신이 결합해 알리치아민으로 전환돼 비타민B1보다 강력한 당질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B6과 결합해 췌장의 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이외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으며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는 마늘 효능이 있다. 변비를 예방하며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해독작용과 알레르기 억제 작용 및 신경안정, 진정효과가 있다.

 

 

마늘 부작용 및 흑마늘 부작용

몸에 좋은 마늘이지만 많은 양을 오랜 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본초강목에는 마늘을 오래 먹으면 간과 눈을 상하게 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섭취량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성인은 하루 2~3쪽,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이 적당하다.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흑마늘 고르는 요령

마늘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우선 흑마늘의 원료인 마늘의 상태가 좋아야 한다. 원재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면 마늘의 원산지 증명서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또한 만들어진 흑마늘은 속껍질과 겉껍질이 모두 알맹이에 잘 붙어있고 그 짜임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