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 효능 부작용
렌틸콩 효능 및 렌틸콩 부작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콩이 아닌 렌틸콩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콩으로 인도, 유럽, 캐나다 등 건조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렌틸콩이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식단과 함께 소개되면서부터 유명해졌죠.
렌틸콩은 한국의 검정콩보다 약간 작으며, 색은 빨강, 오렌지색, 초록, 갈색, 노란색, 얼룩덜룩한 색 등 다양한데요. 렌틸콩 효능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지방 함량은 낮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해요.
세포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기형아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엽산 함유량도 높으며, 이외에 비타민B1, 철분, 아연,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 성분들 때문인지 미국 건강전문지인 '헬스'에서는 렌틸콩을 세계 5대 식품으로 꼽고 있으며, 미국 농림부는 렌틸콩 효능이 심장병, 암,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밝힌 바 있죠.
렌틸콩은 껍질이 얇아 불리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고 조리 시간이 짧으며 식감이 부드러운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식사에 조금씩 섞어가면서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돼 가스를 생성하는데 이것이 과도해지면 복부팽만감, 복통이 나타날 수 있는 렌틸콩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다른 콩이 그렇듯이 렌틸콩도 푹 익혀서 먹어야 하며,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영양상담을 통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콩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꼭 렌틸콩이 아니더라도 예로부터 한국인이 즐겨먹던 백태(노란콩)나 서리태(검정콩)도 렌틸콩 만큼 훌륭한 식품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하면 좋을 것 같아요.